뉴발란스 축구화를 처음! 구매해보는 사람이고, 여태까지 나이키 (T90,머큐리얼) 아디다스 (프레데터 메시,프라임메쉬) 를 신어왔습니다.

사이즈는 나이키,아디다스 둘 다 270사이를 신었습니다 (발볼은 타이트 하여 신어가면서 늘려가였고, 길이는 엄지 한 마디 반? 정도 남음)

 -265 사이즈 구매.

이 제품을 받았을 때 색감이 정말 예뻤습니다. 15년 제품이지만 아직까지 먹어줄만큼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착화감은 나이키,아디다스의 비해 정말 편안합니다. 뉴발란스에서 발볼넓이를 구분하여 (d,2e,4e)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2e 정도로 구입한다면 만족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길이부분에서는 조금 타이트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축구화는 늘려가면서 신는다는 생각으로 신어 볼 생각이네요.

그리고 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데, 무게체감은 프레데터처럼 가볍다고 느꼈고 슛이나 패스할 때는 또 뭔가 묵직하게 맞는?

그런 느낌들이 있었습니다. 이 제품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가 터치를 좀 더 잘 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재질로 만들어져있는데 이것이 슛과 패스에도 적용이 정말 잘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인솔이 정말 참 신경써서 만들었구나 라는 생각이 들만큼 대박입니다.. 어떤 양말을 신어도 밀리지않게끔 스웨이드재질에 미끄럼방지패드? 같은 것이 적용되어있었습니다.

발 뒤꿈치가 많이 까질 수 있는 힐컵 부분도 스웨이드재질에 높이도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점이라고 말하면 아웃솔입니다. 발목이 약한 분들에게는 더욱 더 단점으로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 될거라고 생각이 드는게

나이키나 아디다스에 비하면 부드러운 느낌이 전혀 없고 굉장히 하드합니다. 방향전환에 맞출 수 있게 아웃솔도 신경써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신어봤을 때 이건 발목을 다쳐 본 사람들은 알 수 있는 느낌이 들거라고 생각이듭니다.

이렇게 길게 리뷰를 쓸만큼 가격대고 저렴하게 구입하였고, 제품이 정말 만족스럽습니다